한국IDG(대표 오덕환)는 오는 26∼27일 이틀간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그린IT 월드-IT 비용 절감(Cost Reduction) 2009’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그린IT 월드는 ‘그린IT 및 가상화 구축을 통한 비용·전력 절감’이라는 주제 아래 가상화, 그린데이터센터, 영상회의시스템 등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다.
조봉한 하나금융지주 부사장이 첫날 ‘하나금융지주의 그린IT 구축 전략’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갖는다. 이어 덴마크 정부의 그린IT정책을 총괄하는 피터 스츨레만 과학기술혁신부 팀장이 ‘덴마크 정부의 그린IT 전략 및 덴마크 기업의 IT 비용 절감 사례’를 발표한다.
둘째날에는 정부통합전산센터, 서울 강동구, 부산은행 등의 가상화 구축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