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지털이미징 하이엔드 카메라 출시](https://img.etnews.com/photonews/0911/200911030237_03033626_1519494382_l.jpg)
삼성디지털이미징은 최대 24배까지 망원 촬영할 수 있는 하이엔드 디지털카메라(모델명 WB5000)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신제품은 24배 고성능 광학줌 슈나이더 렌즈와 1250만화소 이미지센서, 듀얼 손떨림 방지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초점거리를 26㎜에서 최대 24배까지 당길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또 빛이 부족한 곳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고, 720p의 고화질 HD 동영상을 찍을 수 있다. 특히 노출이나 측광, 색 온도, 셔터속도, 초점 영역 등을 수동으로 조작할 수 있는 풀 매뉴얼 모드와 RAW 파일 포맷을 지원해 DSLR급의 화질을 구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야경, 접사 등 11가지 장면을 스스로 인식해 촬영하는 스마트 오토 기능과 자주 찍는 얼굴을 기억해 먼저 인식하는 스마트 얼굴 인식, 피부를 화사하게 표현해 주는 뷰티샷 기능 등도 갖췄다.
삼성디지털이미징 황충현 상무는 “WB5000은 하이엔드 디지털 카메라 중에서도 최고 사양만을 집약시킨 결정판”이라며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국내 카메라 시장 선두 입지를 굳건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