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난방으로 환기 걱정 뚝.’
쿠쿠홈시스(대표 구본학)는 친환경 방식으로 대기오염의 원인인 ‘산화가스’ 발생을 차단한 전기히터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 전기히터 ‘CPH-2011B’는 우주선 난방을 위해서 개발한 PTC 세라믹을 발열체로 이용한다. 이 소재를 이용하게 되면 발열 시 공기 중의 산소를 쓰지 않기 때문에 대기 오염의 원인인 산화 가스가 나오지 않는다. 이 때문에 장시간 히터를 켜 놓더라도 산화가스를 없애기 위한 환기를 할 필요가 없다. 또, 수명도 기름이나 가스를 발열체로 쓰는 제품보다 길다.
여기에 고급스러운 홈시어터를 연상시키는 모양과 검정 색상, LED 터치방식 디스플레이 등으로 디자인도 세련되게 연출했다.
이수운기자 per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