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페이퍼리스코리아포럼 공개 세미나 개최

 u페이퍼리스 코리아 포럼’(의장 팽정국)은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105호)에서 ‘u-Paperless를 통한 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 및 성공사례 발표’라는 제목으로 공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법무부 전문위원인 장완규 교수가 ‘전자문서의 법적 증거능력과 Paperless’라는 주제로 전자문서의 법적지위에 대해 기조강연을 했다. 또 포럼의 2009년도 연구과제로 계획되었던 ‘주요 업종별 규모별

전자문서 이용 실태 조사’의 결과를 포럼 운영위원인 송병호 교수(상명대)가 발표하고, KTNET에서 ‘공인전자문서보관소 기반 공공기관의 녹색성장 방안’이라는 제목으로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제도를 공공기관에 활용한 사례를 발표 했다.

 또 페이퍼리스 성공적으로 업무에 적용한 세방그룹과 첨단업무환경을 추진 중 하이닉스반도체의 우수사례가 각각 발표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경원 원장이 초청인사로 참여해 “진흥원은 보조하는 IT기능에서 탈피해 선도하는 IT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녹색성장의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전자문서 활성화 관련정책을 개발, 추진하고 법적효력을 강화하기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u페이퍼리스 코리아 포럼은 국내 주요기업과 공공기관,·법조계·연구기관·등의 고위관계자와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자문서 활성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u-Paperless확산과 실천을 주도하고 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