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전문업체 화우테크놀러지(대표 유영호 www.fawoo.co.kr)는 한국철도공사의 ‘친환경 조명 교체 사업’ 최종 사업자로 선정, 서울 용산역사내 시범 설치된다고 5일 밝혔다. 계단 및 에스컬레이터 천장에 설치되어 있던 70와트(W)급 메탈할로이드 램프는 현재 35W급 ‘루미다스-H’ 제품으로 교체중이다. 시범설치 후 오는 이달말까지 약 380여 개에 이르는 역사내 조명을 LED램프로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루미다스-H는 최근 한국산업규격(KS) 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기존 메탈할로이드 램프 대비 소비전력이 절반에 불과하다. 한편,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4월 KTX운전실 제어대에 사용되는 모든 조명을 LED 램프로 교체하는 등 친환경 조명 교체 사업을 활발히 추진중이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