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호 우광테크 연구소장이 마르퀴스 후즈후 2010년판에 등재됐다.
임 소장은 LCD 모니터용 CCFL을 구동하기 위한 ‘적층형 압전 변압기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고 이 결과를 일본응용물리학저널(JJAP)과 유럽 세라믹 학회지 등 SCI급 논문에 게재된 것이 후즈후에 등록된 배경이다. 특히 그는 일본 도호쿠대학에서 분자빔에피텍시(MBE)를 이용한 사파이어 기판 및 징크옥사이드(ZnO) 기판 상에 LED용 알루미늄나이트라이트(AlN), 크롬 나이트라이트(CrN) 및 갈륨나이트라이트(GaN) 성장에 대해 연구했다.
임인호 소장은 지난해 8월 일본에서 귀국, 우광테크에 입사해 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카자흐스탄 국립 기술대학 및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기술대학과 공동으로 수직축 풍력 발전 시스템, 변압기 무선 감시 시스템용 센서 개발, 각종 디바이스를 이용한 에너지 하비스팅 시스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