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래 효성 회장이 일본 정부가 민간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훈장인 ‘욱일대수장’을 받았다.
이번 수훈은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인 조 회장이 한일 양국의 경제 협력 관계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조 회장은 한일재계회의, 한일경제인회의, 한일포럼 등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왔으며, 2005년 2월부터 한일경제협회 회장과 한일 산업기술협력재단 이사장으로 선임돼 양국간 경제 협력과 교류 활동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 밖에 한미재계회의 한국위원장을 맡는 등 국제경제전문가, 한국 재계를 대표하는 민간경제외교관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