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 일본 공공시장 뚫었다

핸디소프트(대표 윤문섭, www.handysoft.co.kr)는 일본 지방자치단체 ‘지방공무원재해보상기금’에 자사의 전자결재 및 문서관리 솔루션과 지식관리시스템을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핸디소프트는 일본의 대형 IT서비스업체인 이토추 테크노솔루션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일본 지자체가 총 8억엔을 들여 진행하는 공무원 기금 재해 보상 업무 및 정보 네트워크 관련된 업무 시스템 최적화 계획이다.

핸디소프트는 해당 기관이 이번 사업으로 조직 내 각종 정보를 생산·보관·활용·폐기하는 문서 생명 주기를 관리할 수 있으며 기관 내 지식을 공유해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핸디소프트는 또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지식을 받을 수 있는 프로세스 지식 기반 관리 시스템(PKMS)을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윤문섭 사장은 “핸디소프트가 까다로운 일본 공공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해 향후 일본 내에서의 입지를 대폭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공을 시작으로 교육 및 의료 부문 사업도 적극 공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