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이사장 이경근)은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회장 김찬근)와 공동으로 오는 12월 29일 전주대 실내체육관에서 ‘전국기능성게임프레대회’ 본선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 종목은 휴먼미디어테크의 사칙연산을 이용한 수학 에듀 게임인 ‘멘타’로 선정됐으며, 서울·경기남부·경기북부·전북도 등 4개 권역의 15개 PC방에서 12월 14일∼27일까지 예선을 거쳐 선발된 각 대표선수 8명이 참여한다.
이를 위해 진흥원은 최근 문화협회와 게임대회 설명회 및 협약식을 가졌으며 기능성 게임의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전북 업체가 만든 기능성게임의 우수성을 입증해 나가기로 했다.
이강원 진흥원 본부장은 “이번 프레대회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전국기능성게임대회로 확대시켜 나갈 방침”이라면서 “향후 문화협회와 지속적인 업무 교류를 통해 기능성 게임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