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을 이용한 릴레이 캠페인이 전개된다.
10일 인천광역시 새마을회(회장 조상범)는 새로운 변화와 건전한 시민의식 고양을 위해 11일 11시를 기해 휴대폰을 활용한 ‘SMART 코리아 휴대폰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피켓팅, 가두 캠페인 같은 오프라인 상의 캠페인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해 고안된 이 캠페인은 휴대폰으로 캠페인 내용을 친척, 친구 등 지인 3인에게 연속적으로 전달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전개된다. 캠페인 내용인 ‘SMART 코리아’는 미소 가득한 시민(Smile), 예절바른 시민(Manner), 칭찬하는 시민(Admiration), 책임을 다하는 시민(Reponsibility), 더불어 함께하는 시민(Together)의 앞글자를 따 만 든 것이다. 인천시 새마을회는 11일 발진식을 시작으로 매주 1회, SMART 코리아 문자메시지를 보낼 계획이며 오는 2010년까지 지속적으로 전개, 인천 뿐 아니라 범 국민운동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조상범 인천 새마을회장은 “휴대폰을 활용한 릴레이 캠페인을 전국 최초로 인천에서 시작, 전국민에 참여와 실천을 호소할 계획”이라면서 “우선 1만6000명의 인천시 새마을가족들이 캠페인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