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무선카팩을 공급해 오던 퓨전에프앤씨(대표 차진규)에서 한글을 지원하는 2G 메모리 내장형 아이카플레이(iCarPlay) FS-225F와 보급형 아이카플레이 FS-200F 무선카팩 2종을 10일 출시했다.
FS-225F는 영어만 지원되는 기존 무선카팩과 달리 한글이 추가되어 모든 설정과 메뉴를 한글로 볼 수 있다. 또한 한글 및 영문 가사 기능을 추가, 노래 가사를 보거나 영어회화용 자막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밝은 LCD화면을 채택해 가사 등을 한 눈에 보기 용의하다. FS-225F는 삼성전자 2GB 메모리가 내장돼 별도 USB메모리 없이 제품 자체에 음악, 영어회화, 가사, 자막 등을 넣어서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퓨전에프앤씨는 무선카팩과 연결해서 별도로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는 별도 USB 케이블을 제공한다.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