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포리테크(대표 김종달)는 터치패널 생산 규모를 연간 1500만대 규모로 확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기존 1200만대 규모에서 25% 늘어난 것이다. 미성포리테크는 올해 2월부터 사업 다각화를 추진, 지난 8월부터 본격적인 터치패널 생산을 시작했다. 현재 터치패널 라인은 1일 2교대로 풀 가동되고 있고 여기서는 정전용량 방식과 저항막 방식 터치패널이 생산되고 있다.
회사 측은 “지난 2월 터치스크린 생산라인을 구축한 후발 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생산 수율이 80%를 넘었다”며 “수율 우위가 확보되면서 국내외 수주가 늘어 최근 생산능력을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미성포리테크는 촉각센서 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