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 홍기화)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말레이시아 셀랑고르주에서 개최된 ‘동아시아경제인회의’와 연계해 파견한 통상촉진단을 통해 1300만달러(약 151억원) 상당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화성시 소재 탐조등 HID업체인 폴라리온(대표 정형원)은 이번 통상촉진단에 참가해 싱가포르 마비드 인터네셔널사와 말레이시아 인버시스사에 각각 5000대(500만달러)와 4000대(400만달러)를 공급키로 했다.
또 전동식 세탁물 건조대 업체인 우리기술(대표 박광선)은 싱가포르 가전제품 전문 판매회사인 메이어와 3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키로 했다. 이밖에 나비코스(대표 김현권)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업체들과 102만달러 규모의 주름제거 및 노화방지 기초화장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수원=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