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태양광 복합 제조단지 들어선다

 태양광 모듈 제조와 발전을 동시에 하는 태양광 복합 제조단지가 광주에 들어선다.

 서울마린은 오는 20일 광주광역시 첨단산업단지에서 태양광 모듈 제조공장과 공장일체형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태양광 모듈 제조공장의 생산 규모는 30㎿로 지난 9월부터 시범 생산 중이며, 태양광발전소는 1㎿ 규모다.

 부대시설로 태양광 LED 복합 시설, 에너지 독립형 주택, 융합 담수화 시설, 동력시스템 AS센터 등도 마련했다.

 서울마린에 따르면 광주광역시와 체결한 420억원 투자 협약 가운데 300억여원 및 고용 50명을 달성했으며 준공일에 제 2단계 투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투자계획안에는 생산 시설 증설, 융합 시설 및 연구 투자 계획 등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광주광역시와 체결한 420억원 투자 협약 중 제 1단계인 300억여원 및 고용 50명을 달성했다”며 “준공일에 제 2단계 투자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