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시큐리티(대표 스콧 클레멘츠)는 첨단화되고 있는 범죄 수법에 맞서 소매업체들이 도난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유통 보안 기술 ‘RFID 기반 EAS(상품 도난방지)’ 기술 확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RFID 기반 EAS 솔루션’은 도난방지용 태그(EAS)와 전파를 통해 정보를 빨리, 멀리까지 송수신할 수 있는 RFID 방식을 결합한 형태로, 이 시스템을 매장에 도입하면, 도난 방지는 물론, 재고 현황 파악이나 제품 출납 관리 등이 용이해져 매장의 영업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기술이다.
ADT시큐리티는 이런 차세대 기술을 쉽게 알리고,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소매업체들을 위한 활용 가이드를 제작 배포하는 것은 물론, ‘RFID 기반 EAS 솔루션’ 제품 출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ADT시큐리티가 제작 지원한 활용 가이드(http://www.epcglobalinc.org/standards/implementation_guidelines/)에는 RFID 기반의 EAS 솔루션을 도입한 소매업체가 상품 도난 시 어떻게 도난 여부를 확인하고 추적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한편, ADT시큐리티 코리아도 2010년 상반기 안에 RFID 기술과 EAS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도난 방지 솔루션을 출시함으로써 소매업체들이 도난 방지 및 재고 관리에 드는 비용과 노력을 크게 줄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