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어지는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해 포인트로 활용될 뿐 아니라 보온효과도 주는 패션 소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관련 단어가 인기 검색어 상위를 차지했다.
넥워머, 장갑, 어그부츠 등 가볍게 착용해 방한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겨울 소품 관련 상품이 인기다. 특히 올해는 아우터와 매치해 스타일을 더해주는 넥워머가 남녀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11번가에서는 넥워머·머플러를 1만원 이하의 울소재 제품부터 2만원대의 밍크퍼 머플러까지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다.
천연 양털 부츠인 ‘베어파우’는 어그부츠보다 저렴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베어파우는 해외쇼핑 11번가에서 12만8000원에서 할인된 8만8000원에 판매 중이다.
가볍고 따뜻한 신소재들의 코트가 유행을 끌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모직 코트가 귀환했다. 갑자기 영하로 떨어졌던 날씨 덕에 코트가 인기 검색어로 올랐고 그중 대부분이 모직 코트를 찾았던 것이다. 11번가에서 현재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모직코트는 슬림 라인의 자켓형 코트로 최저 2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한편 수그러들지 않는 신종플루 때문에 마스크는 지난주에 이어 꾸준히 검색어 상위에 있다. 또 감기를 포함한 호흡기 질환의 감염을 우려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가습기도 검색어 순위에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