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연구소, 소셜네트워크 게임 2종 서비스

안연구소, 소셜네트워크 게임 2종 서비스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는 새로운 소셜 네트워크 게임 2종을 네이트 앱스토어(http://appstore.nate.com/)에 서비스하기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게임 2종은 아기자기한 게임을 통해 영어실력을 쌓을 수 있는 ‘영어챌린지(http://appstore.nate.com/389)’와 미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히트를 기록한 바 있는 ‘캐치미이프유캔(http://appstore.nate.com/412)’이다.

이번에 출시한 소셜 네트워크 게임 2종은 게임을 통해 사용자 간 인적교류 및 친목을 증대하는 소셜네트워크게임의 요소와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적인 요소를 결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영어챌린지’의 경우 8급 유치원생 단어부터 1급 대학원생 단어까지 급수 별로 영어단어를 습득 할 수 있는 본격적인 ‘에듀테인먼트’ 게임으로, 일촌들을 초청하여 서로의 실력을 겨룰 수 있다. ‘캐치미이프유캔’은 미국 최대의 SNS인 ‘페이스북’에서 먼저 영어로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약 8만 여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동명 게임의 한글판이다. 일촌끼리 추격자나 도망자가 되어 서로를 추격하고 도망가는 게임이다. 도망자와 추격자는 세계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미니게임을 통해 영화, 도서, 음식, 세계지리 등의 분야의 다양한 상식을 쌓을 수 있다.

이 회사 고슴도치플러스 송교석 팀장은 “소셜네트워크게임은 게임자체가 목적인 여타 온라인 게임과는 달리, 쉬운 게임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넓히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종합적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네이트 앱스토어에서 해피가든, 한자챌린지, 세계어디까지가봤니, 바이러스퇴치작전, 야옹야옹 등 다양한 앱스를 선보이고 있다.

향후 싸이월드 등의 국내 SNS 플랫폼 외에도 미국의 마이스페이스, 페이스북, 일본의 믹시 등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에 진출할 계획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