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연구원(KETI, 원장 최평락)은 성남시 및 성남시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오는 17, 18일 이틀간 기흥구 골드훼미리콘도에서 제2회 이종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
KETI가 운영중인 △디지털미디어 △모바일단말 △유비쿼터스 △시스템반도체 △디스플레이 △에너지IT △융합부품 등 7개 기술분과별로 기술 이전을 협의할 수도 있고, 각 기술분과의 칸막이를 뛰어 넘어 이종기술끼리도 광범위하게 네트워킹할 수 있는 장으로 기획됐다.
교류회에는 성남 중소벤처기업 대표 100여명과 성남시 및 시의회, 성남산업진흥재단, 창업투자회사 관계자, KETI 분과별 책임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최신 기술 및 정책 동향과 이종기술 교류 활성화, 기업간 협력비즈니스를 통한 발전 방안 등을 토론하게 된다.
특히 ‘시골의사’라는 필명으로 널리 알려진 경제평론가 박경철씨가 ‘현시점에서 바라보는 경제 전망과 기업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라 관심이 더욱 높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