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대표 이재원 www.suprema.co.kr)가 지난 9월 수주한 브라질 전자투표 사업에 지문 라이브스캐너를 추가 공급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슈프리마는 지난 9월 동사업에 42만달러 규모의 지문 라이브스캐너를 공급한 데 이어 11만달러를 추가 수주했다.
특히 현재 브라질 정부는 동사업과 연계된 ‘지문인식 전자투표 시스템 구축 사업’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이어서 연내에 대규모 지문인식 솔루션이 도입될 전망이다.
이번에 브라질 정부가 도입할 ‘지문인식 전자투표 시스템’은 전국 선거등록센터에 기 등록된 지문정보와 투표 현장에서 채취된 지문정보를 비교해 본인 확인을 할 수 있어 선거의 투명성 제고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원 슈프리마 대표는 “최근 중남미 지역은 전자투표시스템, 전자주민증, AFIS 등 정부 중심의 대규모 공공사업 수요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며 “중남미 지역에서의 높은 인지도와 다양한 공공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주 최대화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