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인재를 길러내는 대학 전공 과정이 신설된다.
영남대학교는 201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그린에너지 연합전공’을 신설한다고 13일 밝혔다. 녹색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신설되는 그린에너지 연합전공은 물리학과 4명, 기계공학부 첨단기계전공 7명, 신소재공학부 7명, 디스플레이화학공학부 7명 등 총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 그린에너지 연합전공은 관련 학문의 융·복합을 통한 첨단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이들 4개 학과(부) 교수들이 공동으로 강의를 맡는다.
영남대는 그린에너지 연합전공 학생들에 대해 장학금 및 해외연수 특전과 졸업 시 2개 학위 동시 취득, 대기업 취업보장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