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를 양방향 미디어의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한 ‘광주 쌍방향 기술(GIT) 콘퍼런스’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소통하는 기술의 중심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광주를 양방향 뉴미디어의 중심지로 브랜딩하고 지역 IT 및 디지털 콘텐츠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비즈니스 교류 확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삼성전자·KT·SK텔레콤·한국전자통신연구원·광주과학기술원·전자부품연구원 등 기업 및 연구기관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양방향 미디어의 특징과 사업자 전략을 소개한다. 또 IPTV의 최신 기술 서비스 동향과 시장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지역 IT 및 디지털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도 벌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활성화 방안과 뉴미디어 활용을 통한 시장 확대 전략 구상을 위한 IT융합광주포럼 세미나도 열린다. 또 지역 IT 및 디지털 콘텐츠 업계 종사자를 위한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 신상품·신기술 쇼케이스 전시관, 업계 성과 보고회,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