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달에서 “상당한” 양의 냉각된 물이 발견됐다고 13일 밝혔다.
NASA는 달 조사 자료에 대한 초기 분석 결과, 항구적으로 그늘에 가려진 달 표면의 분화구에서 물의 존재를 찾아내기 위한 임무가 성공적으로 수행됐다고 설명했다.
NASA는 성명에서 “이 발견은 달에 대한 우리의 이해에 새로운 장을 펼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NASA가 분석한 자료는 물 존재 여부를 가리고자 지난 달 2개의 우주선을 달 표면에 충돌시킨 조사에서 수집된 것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