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영세 www.dcu.ac.kr)는 2002년 설립되었으며 특수교육 명문인 대구대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 특수교육과 사회복지, 상담 및 치료 분야에 특화된 학교다.
올해 고등교육기관으로 전환, 일반 종합대로 새롭게 태어난 대구사이버대는 국내 최고 사이버대를 지향하고 있다. 특수교육, 사회복지, 상담 및 치료분야 특성화 대학에 대한 명성에 걸맞게 구성학과 중 절반이 사이버대학교 중 유일학과를 가지고 있다. 특수교육학과, 언어치료학과, 행동치료학과, 놀이치료학과, 임상심리학과, 지역사회개발학과 등 6개학과가 그 주인공이다. 특히 행동치료학과는 사회의 발달과 변화되는 문화에 적응하기 위해 스트레스를 받거나, 정서적으로 정상범주에서 일탈되어 부적절한 행동, 즉 부적응행동을 나타내는 사람들을 위하여 만들어진 학과다.
지난 2009학년도 입시기준, 지원자 중 84%가 전문학사 이상의 학위소지자였으며 경쟁률 또한 높아 언어치료학과, 놀이치료학과 등 일부학과에선 지원률이 20대 1을 넘어서기도 했다.
채현탁 기획협력처장은 “재교육 및 전문가 양성 교육기관으로서 대구사이버대가 명실상부 특성화대학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결과”라며 “특히 ‘최고의 재테크는 자기개발’인 요즘, 낮에는 현업에 종사하고 밤에는 관련학과에서 학업에 열을 올리는 ‘주경야독’형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학교가 중점을 두는 학생지원프로그램은 멘토링 제도다. 온라인 대학 특성상 학생 간 교류가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신입생과 편입생들이 오프라인상에서 선배 멘토와 교류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인기가 높다. 그 외 지역학습관 운영, 재학생 30% 이상 장학금 혜택, 각종 명사 특강, IT 과정 무료 특강 등을 운영 중이다.
12월 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는 2010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에서는 예년보다 1개 학과가 신설된 12개 학과에서 신·편입생을 총 15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