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EA기반 정보화체계 구축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2007년부터 시작한 엔터프라이즈아키텍처(EA) 수립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EA 구축으로 체계적인 정보화사업을 추진, 농촌진흥사업의 선진화와 대민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농진청은 정보화사업 기획부터 완료까지 단계별 EA의 활용모델을 구축했으며 코드 및 데이터표준화 수립을 완료했다.

 농진청은 지난해 농촌진흥사업 선진화 추진시책에 정보화의 역할과 전략과제를 발굴해 향후 3년간 추진할 목표아키텍처를 정립했다. 또, EA기반 정보화사업관리시스템(IPMS)을 개발해 사업착수부터 최종 산출물관리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정보화과제 발굴 및 예산심의에서도 사업 중복성 방지와 연계성 향상 등을 기대한다.

 이영진 농촌진흥청 지식정보화담당관은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 체계 선진화에 노력할 것”이라며 “EA에 기반해 농촌진흥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