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KPC, 회장 최동규)는 18일 오전 7시20분 밀레니엄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주식회사 일경 유석호 대표를 초청, ‘상상력, 발상의 전환으로 위기를 돌파한다’라는 주제로 제73회 CEO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을 앞두고 유석호 대표는 미리 공개한 강연 초안에서 자신의 저서 ‘꼬리가 개를 흔든다’를 언급하며, 성공을 원한다면 기발한 상상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CEO들에게 강조했다. 또 상상을 통한 성공 사례와 함께 두뇌를 활성화하는 7가지의 발명 아이디어 착상 기법들도 소개했다.
또 마이링커, 온스크린 등의 아이디어 상품이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하며, 회사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소비자들에게 어떤 편리함과 이익을 줄 수 있는지가 먼저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 대표는 지난 2004년 e마케팅 솔루션 ‘마이링크’를 출시해 선풍을 일으켰고, 지난해 ‘꼬리가 개를 흔든다’는 책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