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은 DMB망을 이용해 안전운전정보, 유가정보, 실시간교통정보 등 6가지 정보를 무료로 자동 업데이트해주는 신제품을 17일 출시했다.
신제품 ‘파인드라이브 iQ700’은 유가정보·실시간교통정보 등 운전에 도움이 되는 주요 정보를 PC에 연결하거나 주유소에 방문하지도 않아도 DMB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출시되는 전 제품에 TPEG 평생무료권을 기본으로 줘 별도의 업데이트 비용도 들지 않는다.
무료로 실시간 업데이트를 할 수 있는 정보는 △안전운전 정보 △유가정보 △목적지 날씨 정보 등 6가지다.
이 제품은 위성궤도 정보를 GPS안테나뿐 아니라 지상파DMB망으로도 제공하는 ‘터보 GPS’ 기술을 이용해 음영지역에서의 차량의 위치 정확도를 2배 가량 향상했다.
여기에 음악 파일이 든 USB만 꽂으면 자동으로 음악을 재생하고 야마하의 독자적 오디오 엔진인 DSP칩을 써 음향 기능을 향상, 차량 내 오디오 플레이어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김병수 파인디지털 이사는 “향후에도 운전자에게 도움이 될 데이터 정보서비스를 점차적으로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운기자 per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