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1000원권 새 보통우표 발행

우정사업본부, 1000원권 새 보통우표 발행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1996년 12월부터 14년 동안 사용해온 1000원권 ‘석수’ 우표를 ‘청자사자유개향로’로 새롭게 디자인해 17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우표에는 위변조 방지를 위해 화폐처럼 △시변각 인쇄와 △미세문자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우표를 비스듬히 기울여 보면 향로의 우측 배경에 시변각 잉크로 인쇄된 ‘KOREA’라는 문자가 나타나고, 향로 아랫부분에 ‘한국우정 KOREA POST’을 미세 문자로 세겼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