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철강공법 파이넥스(FINEX) 기술 개발의 주역인 강창오 전 포스코사장이 포스텍(포항공대)의 석좌교수로 강단에 선다.
포스텍 철강대학원은 철강연구와 원천기술 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철강대학원 포스코 기술혁신 석좌교수 제도를 신설하고, 첫 석좌교수로 강 전 사장을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강 전 사장은 포스코 포항제철소장, 최고기술경영자겸 기술연구소장, 포스코 사장을 역임했으며, 파이넥스기술 개발 공로로 과학기술분야 최고 훈장인 창조상을 수상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