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코리아(대표 비욘 알든)가 조 콘스탄틴 전 미국에릭슨 테크니컬솔루션 이사를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조 콘스탄틴 부사장은 에릭슨코리아에서 대 고객 기술 솔루션 서비스를 총괄하고, 국내 4세대(4G) 도입을 위한 한국정부와 기업들과의 협력에서 에릭슨 기술부문을 책임질 예정이다.
신임 조 콘스탄틴 부사장은 미국 에릭슨에서 테크니컬 솔루션 이사로 재임하며 버라이존사의 4G사업 수주를 지휘한 바 있다. 또 미국 AT&T사의 서비스를 이끌며 업계 최초로 UMTS 최적화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조 콘스탄틴 부사장은 “4G 도입단계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통신 환경을 갖춘 한국에서 CTO를 맞게 돼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서가는 한국의 가입자들이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고성능 통신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국내 통신업계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