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IT산업 자체의 발전에 기대를 걸고 집중했던 수직적 IT시대였다면, 이제는 전자, 철강, 금융, 유통, 의료, 자동차, 조선 등 다른 산업과 IT산업이 융합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거나 기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수평적 IT시대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그 핵심이라 볼 수 있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는 산업계 전반에서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고 사용되며 거의 모든 기업이 업무나 사업 추진에 소프트웨어에 의존하거나 영향을 받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어떤 분야에서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품질 높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가 필수적인 요건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실제 분야 산업용 장비 또는 제품에 탑재되는 산업용 임베디드 SW의 품질은 한마디로 관리 및 SW 테스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최근 SW의 비중이 증가하고 SW 결함으로 제품 전체가 오작동하고 리콜되는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관심은 증대됐지만 각 산업 분야의 장비 및 제품에 탑재된 SW의 품질 관리의 현실은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지 못하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극복하여 고품질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자동화하여 개발 생산성을 높이고 개발 산출문의 재사용을 통해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 한국IBM(대표 이휘성, www.ibm.com/kr)은 오는 11월 26일(목) 서울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IT 융합산업에서의 “고품질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구현방안” 세미나에서는 이러한 솔루션을 실제 성공적인 적용사례를 통해 살펴보고 제안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세미나는 코드 중심 개발자 및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IBM 홈페이지(http://www.ibm.com/kr/event/swdevelop)를 통해 사전등록 후 참석할 수 있으며,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IBM 마케팅총괄본부 (전화: 02)3781‐7800, e메일: mktg@kr.ibm.com) 로 문의하면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유경기자 ly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