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현대자동차와 제휴 상품인 ‘내차 마련 프로젝트’ 이용 고객이 매월 30% 이상 증가하는 등 호응도가 높아 이달 말까지 고객 감사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6월 출시한 ‘내차 마련 프로젝트’는 현대차를 구매하는 고객이 KT의 무선상품인 ‘쇼 현대차 요금제’에 가입하면 차 값을 60만원 할인해주고, 쿡 인터넷과 쿡 TV를 동시 신규 가입하면 차 값을 40만원 할인해주는 상품이다.
KT는 이달 중 현대차 계약 고객 가운데 쿡과 쇼에 동시 가입해 차 값을 100만원 할인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5명에게 1박2일 제주 올레길 여행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KT는 또 이달 중순 7500명에 이른 ‘쇼 현대차 요금제’ 가입자가 다음달 초까지 1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1만번째 가입 고객에게 쇼 무료통화 1만분과 아르마니폰(SPH-W8200)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