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허청(청장 고정식)과 KAIST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ㆍ소장 경종민)는 국산 임베디드 프로세서인 코어-A를 이용하는 능력을 시험하는 ‘코어-A응용경진대회’를 지난 19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했다.
이 경진대회는 우수한 코어-A 프로세서 기반 기술을 발굴하고 해당 연구의 활성화와 전문가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1차 심사를 통과한 7개팀이 코어-A 기반으로 구현한 작품 데모와 패널 발표를 진행했다.
부대행사로 코어-A를 이용한 실습프로젝트 예제 및 반도체설계재산 활용 확산 차원에서 개발한 교재 등도 함께 전시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경종민 소장은 “코어-A가 IT 융합사회의 선도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것으로 기대한다”며 “참신한 아이템도 많이 보이는 등 대한민국 시스템 반도체의 미래는 밝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6일 ‘제10회 대한민국 반도체설계대전’ 행사와 함께 진행한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