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대표 석태수)과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가 발전용 연료인 유연탄을 20년간 수송한다는 내용의 장기운송계약을 22일 체결했다.
한진은 한국전력의 자회사인 한국남동발전이 정부의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대비한 탄소 배출저감 노력 및 친환경 녹색물류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최근 발주한 공개 입찰에서 수행능력, 경영상태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인정받아 이 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석태수 한진 대표(오른쪽 4번째)와 한국남동발전 한영석 지원본부장(왼쪽 4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