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장비업체인 선익시스템(대표 박재규)은 경희대학교와 OLED 기술 개발 교류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계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선익시스템은 경희대 정보디스플레이학과로부터 OLED 전반에 대한 기술 지원 및 우수 인력 교류를 통해 차세대 OLED 핵심 장비 메이커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또 경희대는 장비 공동 개발에 참여, OLED 제조 분야의 국가 경쟁력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됐다.
박재규 선익시스템 사장은 “향후 친환경 조명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 디바이스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OLED 기술이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며 “이번 산·학 협력을 통해 선익시스템은 OLED 차세대 증착장비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