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학회는 김훈순 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지난 21일 열린 ‘2009 가을철 정기학술대회 겸 정기총회’에서 제 23대 한국방송학회장으로 선출된 김 교수는 내년 11월부터 1년간 방송학회장을 맡게 된다.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김 교수는 미국 템플대학에서 언론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줄곧 이화여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포토저널리즘학회 부회장과 여성신문 편집위원, 시민방송 RTV 부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이미 선출한 김현주(53)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는 제22대 한국방송학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