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알앤디(대표 김규하 www.top-rd.com)는 국내·외 특허 및 실용신안을 50여 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기술형 벤처기업이다. 지난 2005년과 2006년 광주시로부터 2년연속 신기술개발 우수기업상을 수상하고 2008년 특허 스타상을 수상하는등 연구·개발(R&D)력도 뛰어나다.
이 회사는 최근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개발했다. 다양한 레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수륙양용 전기자동차는 일반 골프차의 4배 이상의 출력인 15㎾급 모터를 장착해 비포장이나 산길주행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친환경 배터리(Ni-MH)를 장착했으며 4시간동안 최고 시속 50㎞로 이동할 수 있으며 수상에서는 좌·우 트윈 모터를 적용해 시속 10㎞로 이동이 가능하다. 현재 회사 측은 동남아시아 수출 전용 모델을 개발해 시험 평가중이다.
이와함께 화재 진압용 소방로봇을 개발해 국내 대기업에 납품했으며 호남광역권 선도산업 프로젝트인 전기자동차 산업 활성화에도 참여하고 있다.
김규하 사장은 “향후 4인승 저속형 근거리이동 전기자동차를 개발해 국내 및 동남아 국가에서 저가형 전략차종으로 보급하기 위해 다각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