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은 일반 국민이 가정과 직장 등 일상 생활에서 녹색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사항을 알기 쉽게 설명한 ‘그린 IT 생활실천 수칙’을 제작· 배포한다.
‘그린 IT 생활실천 수칙’은 정보화기기 구매와 활용, 폐기 과정에서 실천 가능한 그린 IT 주요 항목을 담고 있다.
친환경 IT 제품과 에너지효율이 높은 제품 구입, 절전모드 사용, 친환경적 인쇄, 전자고지서 이용, 중고 PC 기증과 친환경적 장비 폐기 등 전 과정에서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적인 활용 방안을 제시한다.
류광택 한국정보화진흥원 단장은 “‘그린 IT 생활실천 수칙’을 영문으로 제작해 24일 튀니지에서 개최되는 정보접근센터와 동남아, 중남미 등 해외정보화 협력국가로 수칙을 확산시킬 것”이라며 “e-카탈로그도 제작, 공공 및 교육기관으로 ‘그린 IT 생활수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