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하면 저절로 외워지는 새로운 학습 단말기가 선보였다.
유이비씨(대표 이후락)는 스펠링 이미지를 보기만 하면 저절로 외워지도록 유도하는 워킹 메모리 WM학습기·사진를 출시했다. WM학습기는 ‘파닉스 이론’에 근거해 업계에서 처음으로 음절 단위 표시 기능을 탑재해 영어 단어가 음절 단위로 나뉘어 표기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스펠링 이미지를 보면서 동시에 원어민 발음을 청취해 발음 그대로 스펠링을 쓰면서 자연스럽게 기억할 수 있다. 또 영어 단어마다 관련한 예문을 보여 줘 사용자가 영어 문장 의미를 통해 단어의 뜻을 유추할 수 있다.
이 회사 이후락 대표는 “‘속성영상기억법’을 적용해 스펠링과 뜻을 한 화면에 표기하지 않고 스펠링과 뜻을 연달아 다른 화면에 표기했다”며 “이 시스템을 통해 뇌가 먼저 스펠링으로 뜻을 유추하고자 노력하게 한 후 다음 화면에서 뜻을 확인해 마치 사진을 찍듯이 뇌에 단어 의미를 새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WM학습기는 풀 터치 스크린으로 중·고등학교 전 교과서 단어는 물론 YBM에서 제공하는 영어 4만 문장, 영어 11만 5000 단어, 일어 4319 단어, 중국어 6120 단어, 성경 2만 단어, 한자 5699 단어, 일반 콘텐츠 6166개 등 총 19만 개 이상의 콘텐츠가 담겨져 있다. ‘나만의 단어장’ 기능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자료를 PC를 통해 직접 입력해 학습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전문 콘텐츠를 수시로 내려 받아 언제라도 최신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