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곤 포스텍 교수, 美 물리학회 석학회원에 선임

김진곤 포스텍 교수, 美 물리학회 석학회원에 선임

 김진곤 포스텍 교수(화학공학과)가 미국물리학회(APS:American Physics Society) 최고 영예인 석학회원(Fellow)에 선임됐다. 김 교수는 차세대 정보저장소재 기술을 비롯한 신기능 나노물질 개발에 관한 선도적 연구를 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미국물리학회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정회원 중 0.5% 이내의 인원만을 석학회원으로 선임하고 있다. 미 폴리테크닉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김 교수는 LG화학을 거쳐 1993년 포스텍에 부임, 국제학술지인 ‘폴리머’의 편집위원과 교과부가 지원하는 리더연구자지원사업 창의연구 블록공중합체 자기조립단장으로 활동 중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