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이 대형 유통점인 전자랜드와 이마트에서도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23일 전자랜드 측은 “KT 아이폰이 오프라인 유통점에서는 유일하게 이마트와 전자랜드에서만 예약 판매를 받는다”며 “애플의 공식 프리미엄 스토어, 휴대폰 대리점, 그리고 인터넷 매장 등을 제외하면 두 곳뿐”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예약 가입은 27일까지 접수받는다. 예약가입 고객은 28일 이후 물량이 확보되는 대로 전자랜드와 이마트를 방문해 개통하면 된다.
한편, KT에 따르면 22일 낮 12시부터 쇼(SHOW) 온라인 휴대전화 쇼핑몰 ‘폰스토어(phonestore.show.co.kr)’를 통해 예약을 받기 시작한 결과, 이날 1만5000대의 예약이 접수됐다. 이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받은 예약 건수를 제외한 수치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