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엘넷(대표 박정천)은 세금계산서를 2001년 국내 최초로 전자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개발했으며 2004년 전자세금계산서 시스템 로지스빌(Logisbill)을 개발,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2010년 법인사업자 전자세금계산서 의무시행을 앞두고 실시된 표준전자세금계산서 인증심사에서 1호 사업자로 선정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전자세금계산서 표준 준수 및 시스템의 안정성에 대해 인정받았다.
표준인증 1호를 획득한 케이엘넷의 로지스빌은 시스템 안정성과 보안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의 보안을 위해 방화벽과 VPN 등의 하드웨어 또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해킹 등 보안 위협으로부터 전자세금계산서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 강점이다.
새롭게 개편된 로지스빌은 로그인 후 메인화면을 별도로 제공해 실제 업무에서 필요한 문서를 메인 메뉴에서 빠르게 조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웹 브라우저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플래시뷰어를 이용한 설치상의 문제점을 크게 개선했다.
업체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한 것도 로지스빌의 또 다른 장점이다. 업체 전산환경에 맞춰 기간계 시스템과의 다양한 연동, 업체별/업종별 부가문서 제공 등이 가능하다. 이런 장점으로 현재 LG전자를 비롯한 LG계열사 수출입물류 부문과 1만여 법인을 대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최근에는 40여 ERP 업체와의 업무협약으로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고 있다. 현재 케이엘넷의 로지스빌은 24시간 365일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것은 물론, 10여 명의 전문 고객지원 콜센터 인력을 보유, 즉각적인 고객대응 능력을 갖추고 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