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전자광고대상] 금상-LG전자:수상소감 김효열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그룹장

[2009 전자광고대상] 금상-LG전자:수상소감 김효열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그룹장

우선 좋은 평가를 해주신 심사위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1등을 지키기 위해선 끊임없는 혁신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휘센은 기존 실내 온도 조절 기능의 에어컨디셔너(Air Conditioner)에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는 라이프컨디셔너(Life Conditioner)’로 에어컨의 개념을 변화시켰다.

 단순한 냉방기가 아닌 난방, 공기청정, 제습 등의 다양한 부가 기능으로 4계절 가전기기를 하나의 개념에 넣었다. 특히 여름 장마철을 맞아 쾌적한 실내 습도를 유지해 주는 ‘장마철 강력제습’ 기능은 무더위와 습기로 인한 빚어지는 불쾌함을 한방에 유쾌로 바꿀 수 있는 기능이다. 휘센은 단순한 에어컨의 기능을 뛰어넘어 우리 생활의 변화를 이끄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

 인테리어 역시 휘센 제작에 핵심이다. 에어컨이 집안에서 가장 돋보이는 인테리어 요소로 활용 가능하게 함으로써 고객에게 보다 쾌적한 공간은 물론 조화로운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에어컨으로 생활의 가치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변화를 시도한 것. 즉 단순히 메이커를 각인시키는 것에서 벗어나, 소비자의 행복을 포착, 에어컨 넘버 원 브랜드인 휘센이 전달하고 싶은 소비자 혜택과 가치를 보여주고 싶었다.

 특히 올해는 인체감지로봇 기능을 개발해 에어컨 스스로 사람의 위치를 파악해 바람의 방향과 세기를 조절해주는 첨단 기능을 결합, 더욱 더 진보된 라이프 컨디셔너의 면모를 드러내는 데 노력했다.

 자연과 더불어 존재하겠다는 친환경의 가치를 극대화한 점도 휘센이 고객과 함께 하고 있음을 보여주고자 노력한 결과다. 지속적인 평가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으로 제품 설계부터 개발, 유통, 사용, 폐기단계에 이르는 전 과정에 친환경 개념을 도입했다.

 휘센은 제품의 유해물질 발생과 이로 인한 환경 훼손을 줄이기 위해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LGE Green Program’이란 친환경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외 유해 물질 규제에 대응하고 소비자에게 친환경 제품을 공급하겠다는 의지에서 나온 것이다. 또 원재료와 부품 생산단계에서 유해물질을 차단하고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세계 1등 브랜드 휘센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늘 소비자에게 귀를 열고 다가갈 것을 약속한다. 또한 현재의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 넘으며, 한층 더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제작후기-박용무 HSAd 국장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1등 브랜드에는 이유가 있다.

 여름은 해가 갈수록 더 길어지고, 무더워지고 있다. 특히 열대야가 시작되는 여름철이면 밤잠을 설쳐 다음날 하루 종일 회사에서 졸기 일쑤다. 이런 날이 하루 이틀 계속되다 보면 회사 생활은 물론 건강을 해치기도 쉽다. 이러한 이유로 이제 에어컨은 모든 가정의 생활필수품이 되어가고 있다.

 단순히 시원한 바람을 불어주던 에어컨이 다양한 첨단 기능을 갖추기 시작하면서 여름철 무더위에 대한 사람들의 공포감도 조금씩 줄어드는 느낌이다. 세계 1등 브랜드 휘센이 꾸준히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것도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다.

 이번 휘센 열대야 편은 다양한 휘센의 기능 중 하나인 열대야 절전숙면 기능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깨끗한 여름 밤의 야경을 배경으로 초승달 위에서 행복한 모습으로 잠들어 있는 모델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편안한 열대야를 상징적이면서도 심플하게 표현했다. 아마 휘센을 사용해본 소비자라면 광고물의 헤드라인처럼 “Good bye 열대야∼”라는 말이 절로 나오지 않을까?

 무더운 여름 밤에도 시원하게 숙면을 취할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절전 기능으로 전기료에 대한 부담까지 줄여주는 휘센이 있어 올 여름도 무사히 지내 온 것 같다.

 앞으로도 좋은 캠페인을 통해, 휘센이 영원히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