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자공학회(회장 이재홍)는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시스템반도체 설계 분야 국제학술대회(ISOCC) 2009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선 총14개국으로부터 147편의 논문이 발표됐고 반도체 칩 설계 경진대회, EDA 툴 전시 등이 진행됐다고 대한전자공학회는 밝혔다. 이 중 해외 논문은 전체 논문의 59%인 86편이 발표돼 국제학술대회로서의 위상을 높였다고 전자공학회 측은 덧붙였다.
이 밖에 허염 실리콘마이터스 사장과 어빈드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교수의 기조강연이 열렸으며 우남성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장, 호주 이노배이션랩 애쉬라기안 박사의 초청 강연도 마련됐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