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경기사이버아카데미’를 구축해 운영한 결과, 6개월만에 5만4000명이 학습에 참여하는 등 ‘e러닝’이 공직사회의 새로운 학습문화로 정착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 인재개발원(원장 유정인)은 지난 4월부터 외국어·정보화·리더십·교양 등 10여개 분야에 약 500여개 과목의 학습과정 콘텐츠 및 1400여편의 보충학습 콘텐츠를 확보해 제공하고 있다.
도는 이를 통해 교육업무 행정처리 일손을 크게 줄이는 동시에 각 시군에서 추진하던 사이버교육 관련 업무를 도가 일괄 처리함으로써 약 40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수원=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