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피루스(대표 김정희)는 순수 국산 기술력으로 PDF 엔진을 개발하는 등 PDF 기반 전자문서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PDF 관련 소프트웨어와 솔루션을 잇따라 출시한 이파피루스는 ‘최초’ 타이틀이 붙는 제품이 많다.
데스크탑용 PDF 변환 소프트웨어 ‘PDF-프로4(PDF-Pro 4)’는 국내 최초로 텍스트 수정·추가가 가능한 기능을 구현한 제품이다.PDF 스테이션(PDF Station)과 PDF 게이트웨이(PDF Gateway)는 각각 최초의 하드웨어 일체형 PDF 변환 서버와 최초의 하드웨어 일체형 PDF 변환 솔루션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이파피루스가 올해 주목받는 계기가 된 제품은 ‘폼게이트웨이(Form Gateway)’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데이터 입력과 데이터베이스 연동이 가능한 PDF 기반의 전자서식 솔루션으로, 주로 문서 보관과 열람 용도로만 사용하던 PDF 문서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해 종이문서가 필요한 모든 곳에 적용해 전자문서로 대체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8월말 노원구청 내 19개동 주민센터에 적용된 ‘폼게이트웨이’는 50여개 지방자치단체가 도입 문의를 할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이파피루스는 2010년 전자문서 업계의 실질적인 페이퍼리스 시장환경 조성을 위한 해로 계획하고 있다. ‘폼게이트웨이’를 앞세워 주요 지자체와 관공서는 물론, 종이문서가 많이 발생하는 대기업, 금융, 통신사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페이퍼리스 시장 확대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PDF 게이트웨이와 PDF 스테이션 판매를 확대하고 PDF-프로4의 후속 버전 출시를 통해 PDF 시장의 활성화와 전자문서 시장환경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