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S&C, 사학연금 IT아웃소싱 수주

한화S&C, 사학연금 IT아웃소싱 수주

 한화S&C(대표 진화근)가 사립학교교직원연금관리공단(이사장 주성도·이하 사학연금)의 통합정보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등 IT아웃소싱 사업을 수주했다.

 한화S&C와 사학연금은 25일 여의도 63빌딩에서 IT아웃소싱(ITO)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한화S&C는 앞으로 1년간 사학연금의 정보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업무를 포함한 통합 ITO 수행은 물론 재난과 재해 대비를 위한 재해복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서 한화S&C는 정보시스템 이용자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즉각 대응이 가능하도록 운영 및 유지보수 지원조직을 일원화하고, 서비스수준협약(SLA)을 적용해 체계적인 관리를 도모하고 운영 성과에 대한 측정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주성도 사학연금 이사장은 “IT 전문기업의 선진 IT를 활용, 교직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불어 공단의 조직 슬림화와 경영효율화를 도모해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ITO사업을 추진했다”며 “양 기관이 긴밀하게 협조해 공단의 정보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S&C는 사학연금관리공단 ITO사업이 공공기관 ITO 사업 확대 신호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원배기자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