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계열사, 사회 공헌활동 나섰다

 LG복지재단이 겨울철을 맞아 독거노인과 장애인 100여 가구의 ‘따뜻한 집 만들기’ 지원을 끝냈다. 남상건 LG복지재단 부사장(왼쪽)이 ‘따뜻한 집 만들기’ 공사가 끝난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사항을 점검하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LG복지재단이 겨울철을 맞아 독거노인과 장애인 100여 가구의 ‘따뜻한 집 만들기’ 지원을 끝냈다. 남상건 LG복지재단 부사장(왼쪽)이 ‘따뜻한 집 만들기’ 공사가 끝난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사항을 점검하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LG전자·LG디스플레이·LG이노텍 등 LG 계열사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 공헌활동을 12월까지 전개한다. LG전자는 최근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열고, 김장 김치 3600포기를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1300세대에 전달했다. LG CNS도 최근 본사가 자리한 중구 지역 주민들과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1500포기의 김장김치를 지역에 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했다. LG디스플레이도 12월 초까지 구미와 파주에서 김장김치 5000포기를 마련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12월 중에는 연탄나눔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LG이노텍도 오산사업장에서 형편이 어려운 지역 청소년에게 학자금 총 2000만원을 지원하고 구미 사업장에서는 불우 아동에게 총 1300만원의 후원금과 선물을 전달하는 ‘산타원정대’ 활동을 계획 중이다.

이 밖에 LG복지재단도 독거노인과 장애인이 거주하는 100여가구를 대상으로 난방 시설을 정비하고 도배, 창호 교체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따뜻한 집 만들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LG복지재단은 지난 2000년부터 이 사업을 전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