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현 삼성전자 사장, 품질경영 금탑훈장 받아](https://img.etnews.com/photonews/0911/091125062703_1249493638_b.jpg)
권오현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담당 사장과 정동학 STX엔진 사장이 25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35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뛰어난 품질혁신경영의 공로를 인정 받아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또 이한구 현대약품 회장, 이승휘 세아특수강 사장이 은탑산업훈장, 전용우 퍼스텍 사장, 유해훈 시그너스 대표가 동탑 산업훈장을 받는 등 총 64명의 품질경영 유공자가 훈·포장,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한전KPS와 유라코퍼레이션은 ‘한국품질대상’을, S&T중공업, 성균과대 등 8개 기업·단체가 ‘품질경영상’을, 하이닉스반도체가 ‘설비관리상’을 수상하는 등 총 15개 기업이 ‘국가품질상’을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의료부문’에서는 고려대의료원 안암병원과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이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하이마트 등 9개 업체·단체가 서비스품질우수기업을, 금호폴리켐 등 5개 업체가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상을 받았다.
LG하우시스 울산공장의 ‘첨단B’ 분임조 등 222개 분임조가 ‘우수분임조상’을, 두산중공업의 경수호 직장 등 28명의 품질혁신 우수근로자가 ‘품질명장’으로 인정받았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이날 치사를 통해 “21세기 품질일류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고객가치와 행복을 위한 초일류 품질’이라는 새로운 품질 경영 기업문화로 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산업기반을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