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콤아이앤씨(대표 백원인 www.miracom.co.kr)는 패키지 SW 기반 제조운영관리시스템(MOS) 제품 라인업으로 지난해 수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10년간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 시장 개척에 온힘을 쏟으면서 한국 대표 글로벌 SW기업으로 도약 중이다.
주력제품인 ‘MESplus’는 매출액 기준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인 생산관리시스템(MES)이다. 전 세계 10개국에 수출되면서 한국 대표 MES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했다.
미라콤의 MOS 제품 포트폴리오상에서 중심을 차지하고 있는 MESplus 제품군은 하단의 설비자동화에서부터 상위의 품질관리에 이르기까지 생산 실행 전 과정에 관여해 생산활동 전반에 걸친 관리와 분석에 대한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MESplus는 반도체·LED·전지·FPD 등의 하이테크산업뿐 아니라 일반 전기·전자, 자동차, 중장비, 철강·금속, 제약, 화학, 식음료 등 다양한 제조산업 업종별 템플릿이 구비돼 손쉬운 공급이 가능하다. 기업 규모와 선호하는 IT 환경에 따라 세 가지의 버전 중 선택이 가능하도록 제품이 구성돼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100% 웹 기반 사용자 환경을 채택한 ‘MESplus SOA 에디션’은 웹서비스와 SOA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제품으로서 혁신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기능성 그리고 유연성을 내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조 환경이 유비쿼터스를 지향함에 따라 MES가 제공하는 생산관리 정보를 특정 단말이 아닌 RSS 리더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고객에게 제공된다.
미라콤은 오는 12월에는 중소기업 전용 MES 제품으로 ‘Plant Manager’와 ‘Digital Supervisor’를 출시할 계획이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