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기술진흥협회(KOSTA·회장 이단형)와 전자신문,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관한 2009년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대상’에 KT와 KTDS가 공동으로 출품한 ‘KT ERP 국제회계기준(IFRS) 시스템’이 대상을 차지했다.
‘KT ERP 국제회계기준(IFRS) 시스템’은 2013년까지 모든 상장기업이 도입 의무화된 국제회계기준(IFRS)에 대비해 SLA(Sub LEDGER Account)에 기반해 국제회계기준을 준수할 수 있는 SW개발방법론을 구축, 시스템에 적용했다.
IFRS에 부합하는 원칙중심의 기준체계, 연결재무제표 중심, 공정가치 평가를 구현해 대내외적으로 신뢰성 있는 재무회계 및 연결결산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행정안전부와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사업단이 출품한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SMMD (Single Media Multi Device)기반 유비쿼터스 홈미디어 서비스 시스템’, 삼성SDS의 ‘넷브로커(NET Broker)’, 케피코의 ‘CBD기반 자동차 전자제어기 소프트웨어 개발방법론’ 등 4개 제품이다.
대한민국SW기술대상은 국내 SW공학부문의 유일한 시상제도로 우수한 SW 공학기술의 개발 및 적용사례를 발굴, 보급함으로써 SW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촉진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시작됐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